환경단체는 올해 낙동강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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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08 22:02본문
꾸준히 제기해오던 지역 환경단체는 올해 낙동강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은 “현재합천보와 함안보 모두 녹조가 심각한 상황이다.
7월 말에 심각하게 발생하는데 올해는 그 경향이 빨리 두드러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장마를 몰고 오는 비구름이 하늘을 잿빛으로 뒤덮은 6월 20일, 낙동강 제1지류 황강을 찾았다.
낙동강 녹조 조사를 위해 창녕합천보를 찾았다가 바로 아래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황강을 찾은 것.
이곳에서 벌어지는 4대강 사업식 '삽질'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서.
화포천 유역에 비점오염원 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녹조제거선 6대를 배치해 직접 제거하는 활동을 벌인다.
창녕합천보와 칠서정수장 인근, 창녕함안보, 물금매리 지점, 진주 남강댐에 1~2대씩 배치된다.
도내 각 시군 정수장은 오존·활성탄을 사용.
가동, 활성탄 교체 주기 단축 등과 같은 정수처리 공정 및 수돗물 분석 강화 등 취·정수장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지난달 29일합천보우곡교 상류 부근 낙동강에 나타난 녹조 현상.
/경남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 지난달 29일합천보우곡교 상류 부근 낙동강.
집중형 오염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한국환경공단은 김해시 화포천 유역에 비점오염원 처리시설을 추진한다.
올해 환경부는 창녕합천보, 칠서정수장 인근, 창녕함안보, 물금매리 지점, 진주 남강댐에 녹조제거선을 1∼2대씩, 6대를 배치한다.
수문 전면 개방 △낙동강보 처리방안 마련 △낙동강 유입 오폐수 초고도처리 및 무방류시스템 도입 등을 촉구했다.
지난 29일합천보우곡교 상류 부근 낙동강에 나타난 녹조 현상.
/경남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 지난 29일합천보우곡교 상류 부근 낙동강에.
30일합천보상류 우곡교에 녹조가 발생했다.
/경남환경운동연합 낙동강에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내려졌다.
5월 조류경보 발령은 2016년 5월 31일 낙동강 함안 칠서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후 9년 만이다.
◇예년보다 빠른 '관심' 단계 발령.
그 위를 햇빛이 쏟아져 눈부신 아름다움을 연출해주고 있다.
ⓒ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낙동강 합천창녕보(합천보)의 수문이 지난해 11월 초순부터 열려 지난 12월 초순경 완전 개방됐다.
합천보의 수문이 완전히 올려진 것이다.
2023년 경남 하동과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임도가 없는 하동이 임도가 설치된합천보다 산불 피해가 훨씬 적게 나타났다고 4월21일 발표했다.
공단은 산불 피해 정도의 차이를 만들어낸 건 임도가 아닌 나무의 종류.
독수리가 내려와 먹이를 먹도록 해주는 방식이다.
이 행사가 가능한 것은 낙동강에 모래톱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합천창녕보(합천보)의 완전 개방으로 낙동강에 모래톱이 드넓게 돌아왔고, 이 모래톱이 독수리를 비롯한 겨울철새들의 쉼터 역할을 해주고 있다(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