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는 지금도 자신을 설명하느라 지치고 있다 > 자유게시판

피해자는 지금도 자신을 설명하느라 지치고 있다

“계속 설명해야 해요. 왜 힘든지, 왜 지금도 괴로운지를요.” 학폭 피해자는 사건 이후에도 끊임없이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설명해야만 이해받는다. 하지만 설명이 반복될수록, 상처는 더 깊어진다.

학교폭력변호사는 피해자의 감정이 타인의 기준으로 재단되거나, 반복된 해명을 요구받는 현실이 또 다른 2차 피해라고 본다. 학교폭력 변호사는 피해자의 설명 피로, 감정 회피,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 등을 상담자료, 진술서, 보호자 소견 등을 통해 법적으로 정리하고, 학폭위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시 정서적 고통의 주요 항목으로 반영한다.

또한 피해자가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감정 보호 중심 대응 체계, 피해자 중심 진술 설계, 정서 공감 훈련 프로그램 등을 병행한다.

법무법인 동주는 “이젠 설명하는 것 자체가 너무 지쳐요”라는 말에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이해받을 수 있는 보호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해온 학교폭력변호사다. 설명 없이도 지켜지는 권리, 그것이 진짜 회복이다.